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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수사반장 1958' 최우성 겉차속따 포함 반전 3色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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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수사반장 1958' 최우성,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


'수사반장 1958' 최우성이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극 '수사반장 1958'이 유쾌하고 통쾌한 활약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우성은 극 중 종남 경찰서 '불곰 팔뚝' 조경환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어설픈 신입 형사에서 진정한 형사로 점차 성장해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대체할 수 없는 존재감으로 '수사반장 1958'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최우성의 매력 포인트를 꼽아봤다.

#남다른 괴력 액션 맛집

지난 1회 최우성(조경환)은 첫 등장부터 강렬했다. 쌀가마니를 거뜬하게 옮기며 등장한 그는 동대문파가 시장 상인들에게 행패를 부리는 모습을 보고는 남다른 괴력으로 상대를 단숨에 제압했다. 수십 명의 적도 거뜬히 해치우는 거구의 몸집과 특별한 도구 없이 맨몸으로 승부를 보는 그의 액션은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기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렇듯 최우성은 첫 액션 도전을 완벽하게 해내며 속 시원한 사이다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신입즈 男男 케미 발산

'수사반장 1958'에서 최우성에게 빼놓은 수 없는 것은 바로 윤현수(서호정)와의 케미스트리다. 종남 경찰서 수사 1반의 특채 동기 윤현수와는 미군 간의 싸움 현장에서 조수와 요리사로 위장해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선사했다. 또 이제훈(박영한)의 조언에 무한한 맹신을 하는 것은 물론 입사 동기만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안기고 있다.

#겉차속따 매력

최우성은 수사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화끈한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6회에는 옥수수 가루에 톱밥을 섞어 파는 사기꾼들을 잡기 위해 나섰고, 여자라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하는 정수빈(봉난실)을 도우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겉보기엔 투박하고 냉철한 외면과 달리 누구보다 따뜻한 내면을 소유한 반전 매력까지 뽐내며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다.

1958년에서 1961년으로 시대 배경의 변화와 함께 반환점을 돈 '수사반장 1958'의 남은 후반부에서 최우성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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