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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장애? 신경 안 써" 송지은♥박위, 10월 9일 결혼 확정…축가 인순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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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송지은, 박위 커플이 결혼식 날짜를 확정지으며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송지은은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결혼 발표에 대해 언급하며 10월 결혼식이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그는 1년 전에 식장만 먼저 예약했으나 당겨서 하고 싶은 상황이었고, 언제 하게 될 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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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같은 날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에서 두 사람은 결혼식이 10월 9일이 맞다고 정정했다.

박위는 "팩트는 우리가 1년 전에 결혼식장을 예약했다. 10월 9일 밖에 없었다. 근데 야외 결혼식이니까 내가 추위를 많이 타서 취소되는 날짜를 기다렸다"라고 전했다.

이어 "9월에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결국 취소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우린 10월 9일에 결혼을 하는 거다"라며 계속 결혼식 날짜를 확정짓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송지은은 "내가 결혼하는 거에 대해 실감이 진짜 안 났었는데, 얼마 전에 웨딩드레스 입어보니 실감이 나더라"라며 준비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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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송지은은 "결혼 소식이 알려지고 나서 축가, 사회를 해주겠다고 먼저 말씀을 주시더라. 인순이 선배님을 방송에서 뵀는데, 축가를 해주시겠다고 먼저 말씀을 해주셨다. 그 얘기를 듣고 눈물이 났다"라며 인순이의 축가 소식을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았음을 설명했다.

또한 "저는 결혼을 결심하는데 있어서 오빠의 장애가 전혀 신경쓰이지 않았다"라고 다시 한번 박위를 향한 굳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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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2023년 12월 각각 자신의 채널을 통해 열애 사실을 밝혔다. 두 사람은 열애 발표 전부터 10개월을 만났다고 설명했다.

송지은은 연애 발표 당시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하려고 한다. 사랑하는 저의 연인인데요, 제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랜 기간 송지은이라는 사람을 응원해 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박위는 "욕창으로 수개월간의 어렵고 힘든 시기를 겪으며 제 인생에 대해 깊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 제가 얼마나 부족하고 연약한 존재인지도 다시 한번 되뇌일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고난의 시간이 지나고 제게 큰 선물 같은 사람이 찾아왔다"고 송지은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이후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서 근황을 알렸으며 이외에 '전현무계획', '라디오스타', '전지적 참견 시점' 등 각종 예능에 출연해 연애 과정 및 결혼 관련 계획을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채널 '위라클', MBC, 송지은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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