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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에메르송 로얄을 매각할 준비가 됐다. 올여름 이적시장이 열릴 시, 에메르송에게 새로운 팀을 자유롭게 찾으라고 요청할 것이다. 토트넘이 책정한 에메르송의 몸값은 2,000만 파운드(약 341억 원)다”라고 전했다.
에메르송은 2019년부터 스페인 라리가의 레알 베티스에서 활약했다. 당시 에메르송은 라리가 최고의 풀백 중 한 명으로 거듭났다. 이에 따라 레알 베티스 직전 소속팀이었던 바르셀로나가 바이백 조항을 발동했고, 2021년 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그런데 바르셀로나는 에메르송을 영입한 지 한 달이 되기도 전에 그를 토트넘으로 팔았다. 주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팀의 심각한 재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결국 에메르송은 2021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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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에는 팀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됐다. 원래 포지션인 라이트백에서는 페드로 포로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토트넘 수비진의 줄부상이 발생한 사이, 에메르송은 센터백과 레프트백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소위 ‘땜빵’ 역할을 했다.
그런데 에메르송은 지난 6일에 있었던 리버풀전 대패의 원흉이 됐다. 경기 내내 불안한 수비력을 선보이며 토트넘 팬들을 실망시켰다. 게다가 이날 전반전이 끝난 후에는 팀 동료이자 부주장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다툼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많은 선수를 방출한 뒤, 이적 자금을 확보하길 원하고 있다. 자연스레 에메르송 역시 이적 자금 마련을 위한 선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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