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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KT 사격단 강지은이 해냈다,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발탁…KT 사격단, 장국희-박하준에 강지은까지 총 3명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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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은도 올림픽에 나간다.

KT 사격단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인천옥련국제 사격장(라이플)과 대구 국제 사격장(클레이)에서 열린 제25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총 7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김종현이 남자 50m소총 3자세, 강지은이 여자 클레이 트랩, 천홍재가 남자 클레이 더블트랩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상도는 남자 10m 공기소총 은메달을 따냈다.

매일경제

사진=KT 스포츠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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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김상도-김현준으로 이뤄진 남자 단체 팀도 총 3개의 메달을 가져왔다. 10m 공기소총 남자 단체전과 50m 소총 3자세 남자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50m 소총 복사 남자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와 함께 더 기쁜 소식이 전해졌다. 클레이 종목의 강지은이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에 최종 발탁된 것.

지난 4월 29일 대한사격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여자 권총 10m 및 25m 더블 스타터 올림픽 퉈커를 여자 트랩으로 이관키로 결정함에 따라 강지은이 최종 출전 자격권을 획득했다.

전에 박하준, 장국희가 지난달 열린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각각 10m 공기소총과 클레이 스키트 부문 국가대표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여기에 강지은까지 총 3명의 올림픽 국가대표를 배출한 KT 사격단이다. 이는 1985년 창단 이후 올림픽 국가대표 최다 배출 기록이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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