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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메시-음바페-네이마르 없으니까 잘하네! 이강인과 결별한 '21세 재능'...3경기 연속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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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완전 이적과 함께 고공 행진을 달리고 있다.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6일(한국시간) 독일의 도이체방크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에 1-5로 완패했다. 홈에서 굴욕적인 패배를 당한 프랑크푸르트는 레버쿠젠 48경기 무패 행진의 희생양이 됐다.

홈 팬들 앞에서 치욕적인 패배를 당했지만, 위안거리는 있었다. 최전방 공격수인 위고 에키티케가 3경기 연속골을 작렬한 것이다.

프랑크푸르트는 이날 전반 12분 그라니트 자카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 32분 에키티케가 감각적인 헤더 득점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피하는 움직임으로 레버쿠젠의 골망을 가르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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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프랑크푸르트는 내리 4골을 허용했지만, 에키티케의 최근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무려 3경기 연속골이다.

에키티케는 2020년 프랑스의 스타드 드 랭스에서 프로 데뷔한 공격수다. 올해 나이는 고작 21세로 엄청난 잠재력을 인정받은 뒤 2022년부터 프랑스 최강팀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PSG에서 에키티케의 자리는 없었다. PSG는 에키티케를 데려오기에 앞서 2021년 리오넬 메시를 영입했다. 그리고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 메시로 이어지는 막강한 스리톱을 구축했다. 이름값만 놓고 봐도 에키티케가 쉽게 밀어낼 수 없는 선수들이었고, 결국 그는 PSG 4옵션 공격수로 밀려났다.

이어서 에키티케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많은 이적설을 낳았지만, 잔류했다. 그런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25인 스쿼드에서 에키티케를 제외했다. 자연스레 PSG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해졌고, 지난 2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를 떠났다.

에키티케는 프랑크푸르트 입단 후에도 고전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분데스리가 12경기를 소화했는데 단 1도움에 그쳤다. 그런데 지난 20일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프랑크푸프트 데뷔골을 신고했다.

곧바로 프랑크푸르트는 에키티케의 계약서에 적힌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시켰고, 에키티케는 PSG를 완전히 떠났다. 완전 이적 직후에는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어서 레버쿠젠전에서도 득점하며 무려 3경기 연속골을 넣고 있다. PSG를 떠난 뒤 본격적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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