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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성시경→홍진영, 공연 취소 아닌 강행…빗 속 노래한 속사정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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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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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5월 연휴 동안 많은 공연들이 펼쳐진 가운데, 비 소식에 스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대처했다.

성시경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공연을 개최했다. 하지만 5일과 6일 전국 비소식이 예정되며 공연 전부터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성시경은 지난 3일 "심장이 조이듯 스트레스받아서 몸이 아파보긴 처음"이라며 "날 좋은 5월 중 이번 주말인 건 무슨 확률일까. 긴 시간 비 없이 해왔으니 한 번쯤은 당연한 건가. 벌을 받는 걸까. 뭘 잘못한 걸까. 하늘에 맡겨야겠다"고 우천 소식 속 야외공연에 대한 걱정을 토로했다.

이어 지난 5일에는 "일방적으로 취소할 순 없고 고민 끝에 내린 결정입니다. 원하는 분들만 오셔요. 대신 단단히 따뜻하게 하고 방수 대비하고 오셔요"라며 우천 공연을 강행했고, 환불 역시 가능하다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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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성시경은 6일 "진짜 따뜻하게 아니 덥게 입고 와요. 잘 마무리해보십다"라며 공연 마지막 날을 앞두고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홍진영 역시 지난 5일 '2024 의왕 철도축제' 공연 무대에 오른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아랑곳하지 않고 열창하는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오늘 공연 중에 갑자기 몰래카메라인 줄. 비가 많이 왔었는데 끝까지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라며 폭우 속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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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힙합 플레이야 페스티벌'은 당일 긴급 취소 공기를 전하며 아쉬움을 더했다. 5일 힙합플레이야 측은 "다각도로 진행을 위해 만반의 현장 대비와 관련자들이 모여 긴 논의를 하였으나 현재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 및 강풍 예보가 발령되고 있고 서울 지역 역시 점차 영향권에 들어서고 있기에 관객분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정상적인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했다"며 당일 취소를 공지했다.

이날 공연에는 로꼬, 우원재, 이센스, 창모, 바비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으나 함께하지 못했고, '힙합 플레이야 페스티벌' 측은 환불을 공지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홍진영, 힙합플레이야 공식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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