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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24년전’ 카리나, 충격적인 언니의 손편지 “언니가 주는 밥 먹고 무럭무럭 자라거라”,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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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자신의 SNS를 통해 어린 시절 사진을 공유하며 따뜻한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5일, 카리나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햅삐어린이날 _징밍잉”이라는 글과 함께 약 24년 전의 사진을 게시하며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누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카리나가 어린아이였을 때 찍힌 것으로, 그녀보다 5살 많은 언니가 카리나를 향해 사랑을 표현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언니는 “사랑하는 아기에게 아기야, 엄마 언니가 주는 밥 먹고 무럭무럭 자라거라. 사랑한다. 언니가.”라고 애정을 담아 적었다. 이는 카리나가 가족, 특히 언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공개적으로 드러낸 순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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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나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자신의 SNS를 통해 어린 시절 사진을 공유하며 따뜻한 가족 사랑을 드러냈다. 사진=카리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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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카리나가 어린아이였을 때 찍힌 것으로, 그녀보다 5살 많은 언니가 카리나를 향해 사랑을 표현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카리나 SNS


카리나는 과거 2022년 7월 한 인터뷰에서 언니의 직업에 대해 언급하며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그녀의 언니는 간호사로서 일하고 있으며, 카리나는 “언니가 간호사인데, 사람들은 내가 동생이라는 걸 아직 모른다. 직장 건물 아래 카페에서 우리 노래가 나오면 동료들이 따라 하는데 기분이 이상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처럼 카리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자주 언니 이야기를 하며 두 사람의 강한 유대감을 표현해 왔다.

어린이날을 맞아 공개된 카리나의 사진과 이야기는 팬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많은 이들이 SNS와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훈훈한 자매애와 가족 사랑에 찬사를 보내며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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