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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레알 마드리드, 2년만 라리가 우승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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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36회 우승 저력

UCL 우승 가능성도

아시아투데이

기뻐하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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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2년 만에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타이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른 2023-2024 라리가 34라운드 카디스와 홈경기에서 3-0으로 이기고 승점 3을 추가했다.

같은 날 우승을 다투던 FC바르셀로나는 2-4로 지면서 희비가 엇갈렸다. 승점 87이 된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74의 지로나와 승점 73의 바르셀로나에 승점 13이 앞섰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잔여 4경기를 모두 지더라도 자력으로 우승이 확정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2021-2022시즌 우승 후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 뺏겼던 우승 트로피를 탈환했다.

라리가 역대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의 36번째 리그 우승이다. 뒤를 쫓는 바르셀로나는 27회에 그치고 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지휘 아래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우승 기회를 잡고 있다. 준결승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2-2로 비겼고 9일 안방으로 2차전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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