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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남자 하키대표팀, 아즐란샤컵 1차전서 일본에 1-2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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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행 무산…세계 경쟁력 강화 초점

뉴스1

일본과 술탄컵 1차전 경기를 준비하는 남자하키 대표팀. (대한하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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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남자 하키대표팀이 제30회 술탄 아즐란샤컵 대회 1차전에서 일본에 졌다.

민태석 감독이 지휘하는 대표팀은 4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대회 일본과 풀리그 1차전에서 1-2로 졌다.

한국은 이날 1, 2쿼터에 각각 한 골씩 내준 뒤 4쿼터 임도현(조선대)의 득점으로 만회했으나 결국 패했다.

이 대회에는 개최국 말레이시아 포함 한국, 일본, 뉴질랜드, 파키스탄, 캐나다 등 6개국이 출전해 풀리그를 진행하고 이후 순위 결정전으로 우승팀을 정한다.

2024 파리 올림픽 진출이 무산된 남자 하키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 경쟁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은 5일 오후 7시15분 파키스탄을 상대로 대회 풀리그 2차전을 치른다.

민 감독은 "일본과 1차전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다음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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