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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김민재, 시즌 끝나면 EPL 이적할 듯" 경쟁력 있을까...KIM 향해 '英 독설 폭탄' "대체 왜 저런 태클→최악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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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에게 챔피언스리그는 악몽 같은 밤이었다. 전 유럽에서 김민재의 과감한 수비 이후 실점을 지적했다. 영국에서도 마찬가지였는데, 일각에선 시즌이 끝나면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 거란 전망을 내놨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3일(한국시간) "김민재가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비니시우스를 제대로 막지 못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수비수 스티븐 맥마나만은 김민재의 엉성한 수비를 지적했다"라고 알렸다.

맥마나만은 1972년생(52세)으로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었다. 잉글랜드 대표팀으로도 37경기에 출전했는데 현재 스포츠 최대 방송국 중 하나인 'BT스포츠'에서 해설위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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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가 붙었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관전한 뒤 김민재에게 쓴소리를 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이후 후반기 로테이션 자원으로 밀려 벤치에 앉았지만, 오랜만에 선발 출전해 에릭 다이어와 짝을 이뤘다. 하지만 특유의 과감하게 튀어나가는 예측 수비에 허점이 있었고 바이에른 뮌헨 2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경기를 봤던 맥마나만은 "너무 엉성한 수비였다. 명백한 페널티 킥이었다. 왜 저런 수비를 했는지 모르겠다. 저런 실수가 계속 이어진다면 치명적이다. 김민재가 왜 무리한 태클을 했는지 모르겠다. 김민재에겐 정말 잊고 싶은 밤일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 열릴 2차전에 살아날 수 있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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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전설들의 혹평은 계속됐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오언 하그리브스는 "너무 과감한 수비였다. 공격적인 수비를 하는 중앙 수비들이 있지만 때로는 가만히 있어야 할 때도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어떻게든 경쟁할 각오지만, 후반기 다요 우파메카노와 벤치에 밀린 상황에 중요한 경기에서 큰 실책을 했기에 이적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이 중에선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주장한 쪽도 있었다. 나폴리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에마누엘레 칼라이오는 이탈리아 TV 프로그램 'Tele A'에 출연해 "친정 팀 나폴리는 김민재 연봉을 감당할 수 없다. 내 생각엔 이번 시즌이 끝나고 여름 이적 시장이 오면 프리미어리그 팀으로 이적할 거라 확신한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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