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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서한, 불법 촬영물 의혹 사과...방예담 “심려 끼쳐 죄송”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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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방예담. 사진ㅣG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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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방예담이 신인 배우 이서한이 올린 영상 관련 사과 입장을 전했다.

방예담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방예담의 작업실에서 촬영된 영상 유포 논란 관련 3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심려 끼쳐 죄송합니다”는 짧은 입장을 냈다.

방예담과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서한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브레이킹 뉴스’라고 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파 위 남녀가 함께 누워있는 듯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 안 공간이 방예담 작업실이라는 점을 비롯, 전체적 상황을 고려했을 때 몰래 찍은 불법 촬영물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영상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삭제됐으나 이미 여러 온라인상으로 퍼져나가며 논란으로 이어졌다.

이에 이서한은 영상에 대해 “남자 친구들끼리의 장난이었다”며 “영상의 장소가 예담이의 작업실이었던 점에 대해서 예담이와 예담이의 팬분들에게 죄송하다. 앞으로 이 영상에 대한 억측과 오해를 삼가셨으면 좋겠다. 영상 보신 분들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주의하겠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논란은 쉽게 사그러들지 않았고 이서한은 다시 한 번 사과 입장문을 냈다. 이서한은 “평소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예담이 작업실에서 종종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면서 술을 마셨다. 어제도 다섯 명이 모여서 술자리를 가졌고 12시가 넘어 술이 취한 한 친구와 예담이는 집으로 갔다”며 방예담과는 무관함을 어필했다.

이어 “저와 나머지 친구들은 한잔 더 하는 과정에서 요즘 많이 하는 연출된 상황 영상을 비공개 계정에 올린다는 것이 스토리에 올렸다. 불법 촬영물이나 그런 것 아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

방예담은 지난 2020년 그룹 트레저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그는 지난 2022년 11월 팀을 나와 솔로로 활동 중이며 지난달에는 그룹 에스파의 윈터와 듀엣곡을 내기도 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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