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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데뷔 15주년 맞은 ‘운명적 듀오’ 옥상달빛 “마흔 앞두고 정규앨범 ‘40’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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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옥상달빛. 사진 | 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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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가수 옥상달빛이 약 15년간 활동하며 있었던 다채로운 에피소드와 음악 작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 ‘트랙제로’를 통해 5월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옥상달빛과 함께한 다양한 음악 이야기들을 멜론 스테이션에서 공개했다.

옥상달빛 멤버 김윤주, 박세진은 24세에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운명적으로 만나 올해 데뷔 15년차를 맞이했다. 이날 첫 만남 에피소드를 비롯해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 팀명 탄생 비화 등 웃음을 자아내는 다양하고 솔직한 이야기들을 풀어놨다.

옥상달빛은 지난 2018년 싱글로 발매한 ‘직업병’을 직접 선곡해 청취자들과 함께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윤주는 이 노래와 관련한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옥상달빛은 ‘꾸준히, 성실하게’ 힐링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듀오로 평가받는다. 2010년 데뷔 이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곡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마흔살을 맞아 ‘40’이라는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10년 10개월 만에 정규앨범을 선보인 옥상달빛은 “지난해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면서 곡이 많이 나왔다”며 “옥상달빛이 ‘지금 느끼는 것들을 이야기하는 팀’이다보니 40세를 앞두고 있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들을 나열해보자 했는데 곡들이 많이 모였다”고 말했다.

또한 멜론 ‘트랙제로’는 옥상달빛의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을 담은 명곡들로 구성한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도 공개했다. 최근 발매한 ‘다이빙’, ‘드웨인존슨’, ‘시작할 수 있는 사람’, ‘약속할게 난 죽지 않아’를 비롯해 대중의 사랑을 받은 ‘누구도 괜찮지 않은 밤’, ‘두 사람’ 등이 포함됐다.

한편 멜론은 ‘트랙제로’를 통해 매달 ‘이달의 아티스트’와 ‘이달의 추천 신곡’을 발표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명곡을 지속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이달의 아티스트’는 국내에 음원을 발표한 적 있는 아티스트가 대상이며 ‘트랙제로 추천 신곡’은 3~4개월 내 발매된 곡 중에 선정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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