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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김준호, 장동민에 쏟아진 불만…불화설 안 난 게 다행('독박투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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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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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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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투어2' 김준호가 '최다 독박자'에 한번도 걸린 적이 없는 '지니어스' 장동민을 향해 불만을 터뜨린다.

5월 4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독박투어2' 17회에서는 무려 700개의 우동 가게가 있는 일본의 항구도시인 다카마쓰로 '우동 투어'를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의 열 두번째 여행기가 펼쳐진다.

'독박즈'는 다카마쓰 국제공항에 도착해 "우리가 일본을 다 와 보네"며 텐션을 폭발시킨다. 홍인규는 "(비행 거리가) 가까워서 좋다"며 즐거워한다. 유세윤은 공항 내에 비치된 '우동 지도'를 살피더니 "우리가 다 면을 좋아하니까 계속 면만 먹자!"라고 '우동 투어'를 제안한다. 이에 모두가 "맛있겠다!"며 환호한 가운데, '독박즈'는 공항 내 위치한 '환전 자판기'를 보더니 신기해한다. 그런데 이때 유세윤은 장동민을 향해 "형은 또 환전 안 해오지 않았어?"라고 돌발 질문을 던져 장동민을 뜨끔하게 만든다. 김준호는 "제발 환전 좀 (충분히) 해 오자"라고 발끈한다. 홍인규는 "자기가 '독박'에 잘 안 걸린다고 환전도 안 해오지 않냐"라고 장동민에게 불만을 터뜨린다. 급기야 김준호는 "얘가 (독박) 걸려야 한다고!"라면서 '장동민 충신'인 홍인규를 설득하려 한다.

그럼에도 홍인규는 "나 지난번에 동민이 형 믿어서 '최종 독박' 피했다"라고 '교주' 장동민을 향한 무한 충성심을 드러낸다. 이에 황당해한 김준호와 김대희, 유세윤은 "그럼 우리도 대놓고 연합하자"라며 3:2 대결 구도를 형성한다. 유치찬란한 '티키타카' 속, 환전을 마친 독박즈는 첫 번째 우동 맛집을 고민한다. 이때 장동민은 "우동 전문가인 분들이 운전해주시는 '우동 택시'가 있다"면서 '우동 택시비'를 건 독박게임을 제안한다. '독박즈'는 바로 "좋다"며 호응하지만, 만만치 않은 택시 가격을 들은 뒤, 웃음기를 싹 뺀 후 '독박 게임'을 시작한다.

한적한 곳으로 자리를 옮긴 이들은 "A.I에게 질문을 던져, 2번 지목당하면 아웃"이라는 룰을 정한다. 그런 뒤, 김준호가 제일 먼저 나서 A.I에게 "이 중에 제일 섹시할 것 같은 사람은?"이라고 묻는다. 그러자 김대희는 "너 바로 나 공격하는 거야?"라고 받아쳐 김준호의 실소를 자아낸다. 과연 A.I가 택한 '독박즈' 최강 섹시킹이 누구인지, 그리고 첫 독박게임에서 '우동 택시비'를 낼 사람은 누구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일본으로 떠난 개그맨 찐친 5인방의 '우동 투어' 첫날 모습은 5월 4일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1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넷플릭스에서도 만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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