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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복귀전, 쉽지 않네' 두산 브랜든, 20일 만에 1군 등판서 5이닝 5실점(1자책) 부진투 [잠실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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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부상 이후 20일 만에 1군 마운드에 돌아온 브랜든 와델이 5실점 무너졌다.

두산 선발 와델은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 선발 등판해 5이닝 6피안타 6삼진 5실점 1자책 부진했다. 브랜든의 총 투구수는 89개. 직구 최고구속은 149km가 나왔다.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박준영(유격수)-조수행(좌익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선발투수 브랜든 와델.

이에 맞선 삼성은 김지찬(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데이비드 맥키넌(1루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성규(중견수)-김헌곤(우익수)-김재상(2루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이호성.

와델은 1회초 2사 2루에서 4번타자 맥키넌에게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허용하며 첫 투구부터 실점을 올렸다.

2회초 와델은 선두 김영웅과 3볼 2스트라이크 풀 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 내보낸 데 이어 2루 도루까지 허용했으나 이성규-김헌곤-김재상 세 타자를 연속 삼진 솎아냈다.

이어 3회초에는 김지찬을 유격수 땅볼 솎아낸 데 이어 이재현 삼진, 구자욱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브랜든은 4회에도 좋았다. 1사 후 강민호에게 좌전 안타 허용했으나 곧바로 김영웅을 2루수 병살타 처리하며 손쉽게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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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5회초에도 김헌곤 삼진, 김재상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김지찬에겐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으나 이재현을 삼진 솎아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와델은 구자욱을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낸 뒤 맥키넌에게 우전 안타, 강민호를 3루수 허경민의 포구 실책 출루시키며 무사 만루에 몰렸다. 이후 김영웅에게 우전 동점 적시타 내준 뒤 최지강과 교체됐다.

이어 마운드에 오른 최지강이 이성규에게 추가 적시타를, 이병헌 역시 류지혁에게 적시타와 대타 김성윤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브랜든의 실점 역시 5실점으로 늘어났다.

사진=두산 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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