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 수저 고백, 신슬기...“라디오스타 출연, 아버지 친구 재력 인정해 화제”

신슬기가 ‘솔로지옥2’보다 더 화제가 된 성형외과 의사 아버지를 언급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2일 MBC ‘라디오스타’는 ‘대세체전’ 특집으로 꾸며져 양준혁, 윤성빈, 정대세, 김홍남(구 다나카), 신슬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슬기는 자신이 ‘솔로지옥2’에 출연한 이유와 그 경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아버지와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를 공유했다.

신슬기가 ‘솔로지옥2’보다 더 화제가 된 성형외과 의사 아버지를 언급했다.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서울대 출신이자 ‘솔로지옥2’에서 덱스와의 로맨스로 주목받은 신슬기는 이번에 ‘피라미드 게임’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그녀는 ‘라스’ 출연을 계기로 아버지 친구의 지원을 언급하며 마음의 안정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아버지가 반대했던 ‘솔로지옥2’ 출연 사연을 털어놓으며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신슬기는 ‘피라미드 게임’에서의 촬영 경험과 그 과정에서 만난 인생 친구들에 대한 소개도 덧붙였다.

그녀는 김지연과의 따뜻한 에피소드를 공유하며, 실제로는 악역을 맡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매우 친근한 장다아에 대한 이야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김홍남은 트로트 가수로서의 성공담과 함께 장도연을 향한 독특한 애정 고백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의 열정적인 무대 이야기와 아이돌 노래를 트로트로 변주하는 것에 대한 열정도 흥미롭게 다뤄졌다. 이외에도 정대세와의 일본어 대화, 김홍남의 다나카 시절 일화 등 다양한 에피소드가 공개되어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신슬기와 김홍남의 활약이 돋보인 이날 방송은 그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진솔한 이야기로 또 한 번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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