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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두산 전날과 동일 타선, 삼성 '선발 외야' 대거 교체+강민호 5번 배치 [잠실에서m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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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돌아온 에이스 브랜든 와델이 팀의 연승 질주를 이끌 수 있을까.

브랜든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브랜든은 지난해 11승3패 평균자책점 2.49로 활약한 데 이어 올 시즌에도 4경기에 나서 3승1패 평균자책점 1.57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허리 부상으로 인해 지난달 11일 등판을 마지막으로 선발로 나서지 못했으나, 꾸준한 재활 소화와 컨디션 조절로 20일 만에 이날 선발 등판을 하게됐다.

오랜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르는 브랜든은 복귀전부터 위닝시리즈와 두산의 연승 질주를 책임져야 하는 중책을 맡는다.

브랜든을 도울 두산 타선은 전날 4-0 영봉승을 거둔 라인업 그대로다. 두산은 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양석환(1루수)-강승호(2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박준영(유격수)-조수행(좌익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꾸렸다.

또 이날 브랜든이 1군 등록되면서 포수 안승한이 말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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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맞선 삼성은 김지찬(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구자욱(좌익수)-데이비드 맥키넌(1루수)-강민호(포수)-김영웅(3루수)-이성규(중견수)-김헌곤(우익수)-김재상(2루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경기 중견수였던 김지찬이 지명타자로 이동, 우익수였던 김성윤 대신 이성규와 김헌곤이 선발 외야 자리를 차지했다. 이어 강민호가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하는 것 역시 눈에 띈다.

삼성 선발 이호성은 올 시즌 4경기 등판해 12.1이닝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5.11을 마크 중이다.

한편 삼성은 류승민을 말소하고 육선엽을 1군 등록했다.

사진=두산 베어스,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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