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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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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 이주빈 "마흔 전에는 결혼해야, 출산 욕심도 있어"[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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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류예지 기자]
텐아시아

앤드마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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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주빈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26일 서울 앤드마크 사옥에서 tvN '눈물의 여왕' 이주빈(천다혜 분)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주빈은 기본 메이크업에 헤어 스타일링을 따로 하지 않은 채 편안하게 인터뷰에 임했다. 극중 화려한 스타일 위주의 패션을 보여줬던 이주빈이었기에 루즈핏의 녹색 맨투맨을 입은 모습은 반전 매력을 더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다.

이주빈은 극 중 홍수철(곽동연)의 아내 천다혜 역을 맡았다. 순진한 얼굴 뒤 야욕을 숨기고 퀸즈가에 며느리로 입성한 반전의 캐릭터였지만, 자신을 향한 홍수철의 진심을 깨닫고 그에게로 돌아가는 인물이다.

이날 이주빈은 "어렸을 때는 27세에 결혼할 줄 알았다. 일을 하다 보니 결혼이 뒷전이 되더라. 당장 연기, 작품을 해야하니까 뒤로 밀렸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마흔 전에는 해야되지 않을까 싶다. 출산에 대한 욕심도 있다. 결혼을 한다면 너무 늦어지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눈물의 여왕'은 지난 28일 16회를 끝으로 종영됐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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