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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아스널전 충격패 극복했나... SON, 무덤덤한 표정으로 훈련→첼시 원정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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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토트넘 훗스퍼 선수들의 훈련 사진이 공개됐다.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식 훈련 세션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했다. 부상에서 복귀해 지난 북런던 더비를 치른 페드로 포로와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러닝을 하고 있었고 제임스 매디슨과 브레넌 존슨의 모습도 포착됐다.

그동안 부상으로 이탈해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던 히샬리송도 있었고, 지난 아스널전 자책골을 기록하며 한숨을 내쉬었던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모습도 보였다.

손흥민도 있었다. 손흥민은 트레이닝 복을 입고 허들을 넘고 있었다. 또한 토트넘은 손흥민과 로메로의 사진을 따로 게시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다소 무덤덤한 표정으로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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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지난 28일 오후 10시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에서 아스널에 2-3으로 졌다. 승점 3점 확보에 실패한 토트넘은 4위 애스턴 빌라에 승점 7점 차로 뒤지게 됐다. 두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토트넘은 전반전에만 3골을 내주며 무기력하게 끌려갔다.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부카요 사카의 날카로운 킥이 날아왔고,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걷어낸다는 것이 자책골로 연결되고 말았다. 전반 27분에는 아스널의 역습 한 방에 당했다. 아스널은 수비 지역에서 볼 소유권을 따내자마자 전방에 뛰는 부카요 사카에게 연결해주었다. 사카는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고 그대로 골로 연결했다. 이후 또다시 코너킥 상황에서 카이 하베르츠에게 세 번째 골까지 얻어맞았다.

후반전 들어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다비드 라야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한 골 만회했다. 경기 종료 직전 벤 데이비스가 데클란 라이스로부터 파울을 얻어내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87분 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깔끔하게 성공해 1골 차까지 쫓아갔으나, 행운의 여신은 토트넘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동점을 만드는 데에 실패한 토트넘은 결국 2-3으로 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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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토트넘은 첼시 원정을 떠난다. 돌아오는 3일 오전 3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격돌한다.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0-4 대패에 이어 아스널전까지 지면서 2연패에 빠진 상황이다. 4위 빌라와의 격차를 줄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내야 하는 토트넘은 첼시전 총력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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