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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김민재, 다이어와 훈련 장면 포착...UEFA "KIM, 레알 마드리드전 선발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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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에 참가한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맨 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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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벽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이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평가되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호드리구, 주드 벨링엄 등을 상대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오는 5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을 치른다.

경기를 하루 앞두고 다수의 유럽 매체들은 앞다퉈 김민재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김민재가 에릭 다이어와 수비진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독일 90min은 "마티아스 데 리흐트가 프랑크푸르트전에서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에 김민재가 팀이 가장 필요로 하는 순간 나설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고 그의 선발 출전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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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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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고, 해당 명단에 김민재가 다이어와 짝을 이뤄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같은 연이은 예측에 답하듯 김민재는 29일 훈련 때 다이어와 몸을 푸는 장면을 보였다.

김민재는 올 시즌 이적 직후 혹사 논란에 휩싸일 정도로 주전 수비수 쉴 틈 없이 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겨울이적시장을 통해 임대 이적한 다이어의 합류 이후부터 벤치에 앉는 빈도가 잦아졌다.

유럽을 대표하는 빅클럽인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이 유력한 김민재가 특유의 단단함과 빠른 속도를 뽐내며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지 주목된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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