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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이슈 뮤지컬과 오페라

최강창민, 효정, 최유정, 이대열, 재한...5월 뮤지컬 새 도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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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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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도 새로운 얼굴들이 뮤지컬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먼저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심창민)이 창작 초연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통해 데뷔 21년 만에 뮤지컬 배우로 나선다.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한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어려지는 벤자민 버튼의 일생을 통해 삶의 희로애락과 인간의 생을 조망할 예정이다.

심창민과 함께 김재범, 김성식이 타이틀롤인 벤자민 버튼 역을 맡는다. 재즈클럽 여가수 블루 루 모니에 역에는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이 출연한다.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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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의 효정은 서울예술단 신작 '천 개의 파랑'으로 첫 뮤지컬 무대에 선다.

'천 개의 파랑'은 로봇 콜리와 경주마 투데이를 중심으로 동물과 로봇, 인간과 종을 넘어선 이들의 화해의 연대를 그린 작품이다. 천선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효정은 로봇 연구원이란 꿈을 접고 방황하는 열일곱 소녀 연재 역으로 출연한다. 서울예술단 단원 서연정과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말을 타는 기수 휴머노이드로 제작됐지만, 실수로 학습 칩이 삽입된 로봇 콜리 역에는 그룹 펜타곤과 JTBC '팬텀싱어4' 크레즐 멤버인 진호, 서울예술단 단원 윤태호가 출연한다.

오는 5월 12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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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위키미키의 최유정도 뮤지컬 '영웅'에서 뮤지컬배우 데뷔를 갖는다.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서거 직전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이다. 올해 15주년을 맞은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타이틀롤인 안중근 역은 '영웅'을 대표하는 배우인 정성화, 양준모와 지난해 합류해 호평받은 민우혁이 재합류했다.

최유정과 오윤서는 독립군과 안중근을 돕는 밝고 쾌활한 소녀 링링 역으로 캐스팅됐다.

또한 지난해 '식스 더 뮤지컬'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 솔지(EXID)도 '영웅'을 통해 두 번째 뮤지컬 무대에 선다. 유리아, 정재은과 함께 명성황후의 마지막 궁녀로 뜨거운 조국애를 가진 인물 설희 역으로 낙점됐다.

공연은 오는 5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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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골든차일드 이대열과 오메가엑스(OMEGA X) 김재한 역시 창작 초연 뮤지컬 '5! 해피맨'('오! 해피맨')을 통해 첫 도전에 나선다.

다섯 명의 개성 강한 신부들이 잃어버린 성당 후원금을 되찾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코믹 가족 뮤지컬이다.

두 사람은 극중 아이돌 연습생 출신 바울 신부 역할로 출연한다. 민규(DKZ),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1대 빌리 이지명과 함께 캐스팅됐다.

그외 트로트 가수 한강으로 잘 알려진 윤성규도 윤현선, 유영민과 함께 안토니오 신부 역으로 출연한다.

'5! 해피맨'은 오는 5월 17일부터 7월 27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서울예술단, 에이콤, 씨케이아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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