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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소희 측, 프랑스 대학 의혹 일축 "방송서 한 말 사실"[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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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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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한소희 측이 프랑스 대학교 합격 거짓 의혹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29일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스포티비뉴스에 "한소희가 방송에서 이야기 한 내용이 사실"이라고 했다.

앞서 한소희는 지난 1월 공개된 웹 예능 '나영석의 나불나불'에 출연해 "프랑스 대학교에 합격했지만 통장에 6000만 원이 없어서 유학을 못 갔다. 통장에 돈이 없으면 비자가 발급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한소희는 "내 명의로 된 은행 계좌에 6000만 원이 있어야 했는데, 내가 6000만 원이 있었겠냐"며 "그래서 알바를 시작했다. 하루에 12시간 호프집 아르바이트를 하면 180만 원을 주는데, 2시간 모델 촬영을 하면 300만 원을 줬다. 모델을 하다가 광고가 들어왔는데, 통장에 2000만 원이 들어왔다. '이거 3편 찍고 6000만 원 채워서 유학 가자'고 했는데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한소희가 프랑스 학교에 합격했다는 발언이 거짓이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프랑스 유학의 경우 체류 예정 기간을 기준으로 월 80만 원 이상의 잔고가 있어야 해서 최소 960만 원 이상의 잔고가 있으면 프랑스 비자 발급이 가능한데, 6000만 원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결국 한소희는 한 팬에게 DM을 보내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발상과 전환 이런 것들은 제게는 너무 맞지 않는 시스템이었고 그때부터 국내 대학을 포기하고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 처음에는 주제도 모르고 센트럴 세인트 마틴 파슨스를 꿈꾸다 년에 억씩 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보자르를 택한 건데 아무래도 국내 대학을 다니질 않으니 대출이 나올 리 없었다"고 했다.

이어 "예능에서 편집되었던 부분과 와전이 되었던 부분은 통장에는 2000~3000만 원이 필요했고, 당장 가서 제가 지낼 집값 생활비는 터무니없이 부족했고, 저는 20살 때부터 다시 시작이었기 때문에 알바해서 버는 족족 다 유학원에 쏟아야 했기 때문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였는데 예능에서 이야기가 편집돼 와전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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