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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어중간→폐 끼쳐서 죄송" 이장우, 22kg 감량도 역부족? 대국민 사과 '폭소'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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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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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나혼자 산다'에서 이장우가 약 3개월만에 22kg감량하며 팜유즈 중 가장 많이 살을 뺏으나, 만족스럽지 못한 자신의 맨몸에 대국민 사과까지해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 이장우가 환골탈태했다.

4개월 대장정 끝에 깜짝 바프(보디프로필) 발표회 날이됐다.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이장우의 발언으로 시작됐던 공약. 거기에 더해 전현무는 "잡지를 꼈다"며 유명 패션잡지 촬영도 할 것이라 했다. 상의없이 커지는 스케일에 모두 기겁했던 바다.

대망의 팜유 데이가 됐으나 이장우가 보이지 않았다.모두 "이장우 도망갔나"고 하자 전현무는 "톡을 보냈는데 1이 안 지워진다"고 해 궁금하게 했다. 바프날에도 이장우가 나타나지 않았다. 박나래와 전현무는 "서프라이즈 하는 느낌 못 본지 한 달 넘었다"며 궁금, "이장우 이민 갔다는 말도 있다 튀었거나 드라마틱하게 뺐을 것"이라며 그의 오리무중 행방을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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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마침 이장우가 뒤늦게 도착했다. 슬림해진 모습. 이장우는 화제의 초록패딩 시절 108kg였다고 했다. 지금은 턱선이 생긴 모습. 이장우를 보며 모두 "목이 길었구나 낯설다 너 누구냐"며 깜짝 놀랐다.

한층 날렵해진 모습의 이장우. 푸바우를 연상하게 했던 배도 쏙 들어갔다.이장우는 "그 동안 하도 많이 먹어서 위장병, 당뇨 초기증상도 있었다"며 건강도 챙겼다면서 식단까지 병행한 비법을 전했다.이장우는 "너무 배고플 때 방울토마토 먹으며 야식을 참았다"고 돌아봤다.

알고보니 108kg였던 이장우는 86kg까지 감량, 이장우는 3개월만에 체지방 22kg 감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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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골탈태한 이장우는 " 리즈시절 옛날 생각이 났다"며 촬영을 시작했다. 이때, 상의탈의 주문도 들어올 정도.
하지만 상의탈의하자 모두 웃음이 터졌다. 모두 "분명히 22kg빠졌는데 너무 어중간하다 뭐라 말 못하겠다"며 폭소했다.

이장우는 "노력 많이 했는데 죄송하다"며 "제가 하자고 해놓고"라며 세이딩으로 수습했다. 이장우는 "다시 한 번 죄송하다 더 뺐으면 좋았을 것"이라면서 "사실 아쉽긴 하다 조금 더 지방을 뺐으면 좋았을 것, 팜유 공동체로 폐를 끼친 것 같다"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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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모두 "이장우는 기대치가 높기 때문, 덕분에 건강챙기고 좋은 경험이었다"며 위로했다. /ssu08185@ose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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