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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단독]'픽미트립' 효연·윤보미, 억울한 발리 억류 풀렸다…27일 귀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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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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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소녀시대 효연부터 에이핑크 윤보미까지, 스타들이 인도네시아 발리에 억류됐다가 풀려났다.

2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KBS Joy 새 예능 프로그램 '내맘대로 패키지 시즌2: 픽미트립 인 발리(이하 픽미트립 인 발리)' 제작진은 촬영 허가를 받지 않고 이른바 '도둑 촬영'을 진행하다 발리 당국에 적발됐다.

'픽미트립 인 발리' 팀은 지난 21일 발리에 입국했고, 25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이들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촬영 일정과 장소를 상세히 공유했으나, 관광 비자로 입국하는 등 사전에 촬영 허가조차 받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픽미트립 인 발리'에는 소녀시대 효연, 에이핑크 윤보미, 방송인 최희, 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임나영, 시크릿넘버 디타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스태프들과 함께 여권을 압수당했다가 이날 발리 당국의 조사를 받았고, 소명을 거쳐 여권을 돌려받으며 억류에서 풀려났다.

출연진은 억류에서 풀려난 즉시 가장 빠른 귀국편을 예약해 귀국을 서두르고 있다. 개인 일정이 있었던 일부 연예인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출연진이 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올 예정이다.

'픽미트립 인 발리'가 편성될 예정이었던 KBS Joy는 '거리두기'에 들어갔다. 이들은 "채널 편성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선을 그었다.

'픽미트립 인 발리'는 5월 방송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이번 일로 방송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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