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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변우석 ‘선재 업고 튀어’ 비하인드 대방출 “축구는 키가 커지면서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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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열연 중인 배우 변우석이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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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속 변우석의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유튜브 채널 'tvN D ENT' 캡처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tvN D ENT’에는 ‘[비하인드] 솔선재 보는데 입꼬리가 안 내려가요;; 김혜윤X변우석 이 둘 케미 뭔데...청춘 영화 아닌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연배우 김혜윤과 변우석이 등장해 훈훈한 케미를 보여줬다.

변우석과 김혜윤은 극 중 영화관 데이트 장면을 찍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김혜윤은 “새벽 4시에 지금 영화관에서 촬영하고 있습니다”라며 손뼉 치자 변우석이 “지금 너무 멀쩡한 상태”라고 농담했다. 이어 “지금 너무 배고픕니다”라고 자신의 상태를 귀엽게 어필하기도.

김혜윤은 촬영 소품인 팝콘을 변우석이 다 먹었다고 호소했다. 그는 “자꾸 연기하는데 (팝콘이 없어져) 손이 자꾸 팝콘 통으로 들어가게 됐다”며 변우석을 장난스럽게 쳐다봤다. 김혜윤의 시선을 느낀 변우석은 “팝콘이 너무 달아서 (김혜윤의) 몸에 안 좋을까 봐 다 먹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미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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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이 촬영 비하인드에서 축구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tvN D ENT' 캡처


다음으로 학교 운동장에서 촬영이 진행하며 변우석이 축구공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제작진은 변우석에게 “축구 하시는 거 좋아하시나요?”라고 물었고 그는 “그냥 축구를 좋아해서 어렸을 때 자주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후 “농구를 좋아하게 됐으며 축구는 키가 커지면서 못하게 됐다”고 털어놓으면서도 “이제 축구는 보는 것만 좋아해요”라고 고백했다. 현재 변우석의 키는 189cm로 엄청난 장신에 속한다.

앞서 변우석은 올해 1월 쉬는 시간이 생기면 영국 프리미어 리그 토트넘 경기를 챙겨본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오랜 팬이며 손흥민에게 “매번 열렬히 응원하고 있다”고 팬심을 전하는 등 애정을 드러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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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이 '류선재'를 연기하며 감정에 몰입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tvN D ENT' 캡처


간단한 인터뷰를 마친 변우석은 드라마 촬영에 집중했다. 극 중 영화관에서 금메달 소식을 접한 류선재를 연기하며 테이크 별로 다른 감정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복잡한 마음을 못 이겨 눈물이 터지는 장면은 촬영 오케이 사인을 받은 후에도 감정을 못 추스르는 등 극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해당 비하인드를 본 시청자들은 “비하인드 좀 더 풀어주면 좋겠다”거나 “(변우석의 눈물 연기를 보며) 내가 다 가슴이 아플 정도로 연기를 잘한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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