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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최동구, '지옥에서 온 판사' 출연 확정…형사→마약범→다음 역할은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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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지옥에서 온 판사 최동구 / 사진=해와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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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최동구가 올해도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4일 최동구는 올해 방송 예정인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캐스팅됐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지옥에서 온 악마' 강빛나(박신혜)가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을 만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 공존 로맨스 판타지. 주인공 박신혜와 김재영을 비롯해 김인권, 김혜화, 이중옥 등이 출연을 예고했다.

최동구는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5선 국회의원의 아들인 정선호 역을 맡았다. 정선호는 사회적으로 명망이 높은 아버지의 '아픈 손가락'으로, 형에 대한 열등감을 지닌 고삐 풀린 망아지 같은 캐릭터다.

지난해 '범죄도시3'에서 북부서 마약반 팀원 황동구 역을 맡아 '천만 영화' 커리어를 품에 넣은 최동구는 앞서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의 마약 중독자 캐릭터 김영환 역으로 활약한 바 있다. 이에 신작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더해진다.

이와 관련해 최동구는 "작년 '범죄도시3'의 흥행에 이어 올 초 SBS '재벌X형사'와 넷플릭스 '선산', '황야'가 동시 흥행하는 행운을 얻었는데, 새롭게 합류하게 된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도 최선을 다해 드라마의 '대박'에 일조하고 싶다"며 "형사, 마약 중독자, 건설사 개발팀 등 그간 다양하게 소화해온 캐릭터에 이어, 이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도 새롭게 변신을 거듭해 신선한 연기를 선보일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올해 방송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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