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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감옥行' 김수현 찾아간 김지원…포상 휴가 '눈물의 여왕', 유종의 미 도전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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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눈물의 여왕'이 주인공 김수현과 김지원의 재회가 담긴 예고편을 공개하며 유종의 미를 위해 달려간다.

22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오는 27일 방송될 15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기억을 잃은 홍해인(김지원 분)에게 자신이 남편이라고 속였던 윤은성(박성훈)이 "이제 내가 널 지킬거야"라면서 홍해인의 수술 전 기억이 적힌 수첩을 불태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가족조차 알아보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홍해인은 약국을 찾아 "가슴이 막 좀, 두근두근거린다"라며 "마지막까지 내가 잊고 싶지 않은 이름이야"라고 백현우의 흐릿한 기억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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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말미에는 감옥에 있는 백현우를 찾아간 홍해인의 모습이 전해졌고, "우린 또 만날거야. 난 안 지치고 네 옆에 있을거니까"라는 백현우의 목소리가 전해지며 마지막 회까지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지난 달 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눈물의 여왕'은 5.8%(전국 유료가구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로 출발해 지난 21일 방송된 14회에서는 21.6%의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이 기록한 21.7%의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 자리에 아쉽게 0.1%가 모자란 수치를 기록했던 '눈물의 여왕'이 남은 2회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이 만족할 결말과 완성도로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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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에 힘입어 '눈물의 여왕' 팀의 포상휴가도 논의된다. 이미 진행됐던 종방연 역시 다시 한 번 진행하는 쪽을 계획 중이다.

'눈물의 여왕' 측은 "드라마 종영 후 포상휴가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종방연과 관련해서는 "추가로 날짜 논의 중"이라고도 현재의 상황을 전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3년 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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