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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이범수-이윤진, SNS를 통한 공개 다툼으로 가족 분쟁이 전면으로…결국 “그 입 다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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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와 그의 아내 이윤진이 최근 겪고 있는 가정 내 분쟁이 SNS를 통해 공개적으로 표출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윤진은 18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딸이 이범수에게 보낸 메신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이들의 딸은 “아빠 전화 좀 받아주세요. 학교를 가려면 교과서가 필요해서 가지러 가야 하는데 집에 있음. 저만 갈테니 답장 좀 해주세요 제발”이라며 아버지의 응답을 간절히 바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더해 이윤진은 또 다른 SNS 게시물에서 이범수 측이 자신과 아들의 연락을 막았다는 주장을 반박하며, 해당 기사에 “그 입 다물라”는 강한 표현으로 댓글을 달기도 했다. 이는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

사진=천정환 기자, 이윤진 SNS


최근 이윤진은 이범수의 모의총포를 자진신고했다고 밝히며, “지난 몇 년간 나와 아이들을 정신적으로 위협하고 공포에 떨게 했던 세대주의 모의 총포를 내 이름으로 자진신고했다”고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를 통해 이범수 측은 해당 총기가 비비탄총으로, 영화 촬영 당시 스태프의 선물이었으며 외형만 정교할 뿐 실제 총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윤진은 해당 총기를 경찰에 인계하여 폐기했다고 반박했다.

이범수와 이윤진은 2010년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윤진은 이범수의 이중생활과 시모의 폭언을 주장하며 가정 내 문제를 크게 만들었다고 폭로했다. 반면, 이범수는 “개인 사생활로 소속사와 대중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공식적인 사과를 전하고, 모든 문제는 법적 절차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가족 내부의 갈등과 법적 공방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이 사건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 부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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