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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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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김새론, 연극 ‘동치미’ 하차...연기 복귀 노렸지만 ‘부정적 여론’에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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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김새론의 복귀가 결국 무산됐다.

18일 연극 동치미 측은 정보란에 적혀있든 김새론의 이름과 사진, 역할 등을 삭제하면서 그의 하차를 공식화했다. 부정적인 여론에 부담을 느껴 하차를 결정했다고.

김새론은 오는 5월 3일부터 서울 CTS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동치미’ 출연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 17일까지 출연자 정보란에 이름과 사진 등을 올리며 ‘연기 복귀’를 예고했다.

매일경제

‘음주운전’ 등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김새론의 복귀가 결국 무산됐다. / 사진=천정환 기자


연극 ‘동치미’는 부부의 사랑과 갈등, 자식들의 성장과 고민, 가족간 갈등과 화해 등 우리 삶의 모습을 고스란히 무대에 올린 작품이다. ‘효자팀’으로 캐스팅 된 김새론은 다섯 가족 중 작은딸 정연을 분하며 총 6회의 공연에 오를 예정이었다.

이를 알리듯 지난 17일까지 출연자 목록에 이름을 올렸던 김새론이었지만, 복귀 소식이 전해지자 이내 싸늘한 여론에 부딪혔다. 2022년 5월 음주 상태로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가로수, 변압기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낸 후 자숙에 돌입한 그였지만 이후에도 생일파티 논란, 거짓 아르바이트 논란들을 일으키며 잡음을 일으켰던 것.

무엇보다 가장 최근인 지난달 24일 새벽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김수현과 다정한 연인처럼 볼을 맞대고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해당 사진은 이내 삭제됐지만, ‘셀프 열애설’이라는 새로운 논란을 만들며 또 한 번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셀프 열애설의 경우 제대로 된 해명이나 사과도 없이, 자숙을 이유로 침묵을 지키며 더욱 큰 비난을 받고 있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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