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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새론, 결국 복귀 무산···연극 '동치미'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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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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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던 배우 김새론이 연극 '동치미'에서 하차했다.

18일 오전 기준 '동치미' 측은 김새론의 이름과 사진을 캐스팅 파트에서 삭제하며 공란으로 뒀다. '동치미'는 2009년부터 15년째 선보이고 있으며 가족간의 이야기를 통해 진중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김새론은 '동치미'에서 '효자' 팀의 작은딸 '정연' 역을 맡아 출연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로써 김새론의 복귀는 무산됐다.

앞서 김새론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를 여러 차례 들이받는 사고를 내서 물의를 빚었다. 채혈 분석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을 넘어선 혈중알콜농도가 적발돼 사고 1년 후 일어난 선고공판에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최근에도 김새론은 열애설에 휩싸여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개인 SNS에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활약 중인 배우 김수현과 볼을 맞댄 사진을 게재했으나 순식간에 삭제했다. 하지만 이를 포착한 네티즌들에 의해 '셀프 열애설'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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