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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홈에서 ‘석패’ 김도균 감독 “최선 다했지만 부족함 느낀 경기”[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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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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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목동=박준범 기자] “최선 다했지만 부족함을 느낀 경기.”

김도균 감독이 이끄는 서울 이랜드는 7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FC서울에 0-1로 패했다.

서울 이랜드는 후반 들어 브루노 실바, 박정인, 오인표 등을 투입해 공세를 취했지만 끝내 만회골이 터지지 않았다. 경기 후 김 감독은 “홈에서 패했지만 기회가 적었던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경기했다. 역시 조금씩 부족한 면이나 미스가 나온 것이 아쉽다. 어쨌든 FC서울을 상대로 여러 차례 좋은 찬스를 만들어낸 건 칭찬하고 싶다.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함을 느낀 경기”라고 말했다.

서울 이랜드는 FC서울을 상대로도 공세를 취했지만 결국 득점이 터지지 않았다. 김 감독은 “결정력은 확실히 차이가 난다. 볼 터치나 공격 전개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K리그1 보다는 1경기에서 나와야 할 미스가 많다고 생각한다”라며 “공격 패턴은 준비했던 것이 나왔다. 리그에서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마무리까지 연결하는 부분만 되면 더 나은 팀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 이랜드는 리그 4경기, 코리아컵 2경기까지 6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김 감독은 “이겨야 할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를 지는 경우가 많다”라며 “결론은 경기를 치르며 찬스를 만들어내는 부분은 좋아지고 있다. 분위기가 좋지 않거나 그러지는 않다. 선수가 많이 바뀌었다. 그런 부분 감안하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앞으로 결과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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