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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이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라리가 1위 vs EPL 1위’ 자존심 대결, 레알은 ‘5경기 연속’ 침묵 벨링엄이 깨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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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원정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

레알은 4월 18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주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맨시티와의 대결을 벌인다.

레알은 10일 홈에서 치른 UCL 8강 1차전 맨시티와의 대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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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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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주드 벨링엄(사진 오른쪽).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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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경기에서 24승 6무 1패(승점 78점)를 기록하고 있다. 레알은 라리가 20개 구단 중 단독 선두로 통산 36번째 리그 우승에 도전 중이다. 레알은 라리가 최다 우승을 기록 중인 팀. 레알은 UCL에서도 최다우승(14회)을 기록 중이다.

레알은 올 시즌 단단한 수비력이 최고의 강점으로 꼽힌다. 레알은 올 시즌 라리가 31경기에서 20실점만 허용했다. 라리가 최소실점 1위다. 라리가 최소실점 2위는 아틀레틱 클루브로 올 시즌 리그 31경기에서 29실점을 기록 중이다.

레알은 올 시즌 UCL 9경기에선 7승 2무를 기록 중인 가운데 11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중 3실점이 맨시티와의 UCL 8강 1차전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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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은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도전 중이다.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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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 사진=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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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수비 조직력을 정비한 가운데 공격진의 분발을 바란다.

주드 벨링엄의 해결사 역할이 필요하다. 벨링엄은 올 시즌 라리가 24경기에서 16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팀 내 최다득점자로 UCL 7경기에선 4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런 벨링엄이 2월 10일 지로나 FC전 멀티골 이후 골이 없다. 벨링엄은 지로나전 이후 5경기에서 2도움만 올렸다.

벨링엄은 UCL 8강 1차전 맨시티와의 대결에서 슈팅 1회, 드리블 성공 3회, 태클 2회, 경합 승리 2회 등을 기록했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공·수를 오가며 팀 중심을 잡았다.

UCL 8강 2차전은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 레알은 다재다능 미드필더 벨링엄이 아닌 해결사 벨림엄을 원한다.

MK스포츠 이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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