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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46세’ 채정안, 미모 살아있네..“실물 예쁘셔서” 식당 대표 ‘힐끗’ (채정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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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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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배우 채정안이 ‘절친’ 이혜영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지난 15일 ‘밥 먹는 게 이렇게 웃길 일이냐고.....ㅣ채험삶의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채정안은 밥메이트로 ‘20년지기’ 이헤영을 만나 “우리 투샷 정말 이게 몇 년 만이니?”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함께 식사를 즐기던 중 이헤영은 “이거 나갈 때쯤 ‘돌싱글즈5’ 나오나?”라고 확인하더니 “곧 ‘돌싱글즈5’ 시작하니까 여러분 시즌 5 많이 사랑해 주세요. 주위에 이혼의 아픔으로 슬퍼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전혀 걱정하지 마시라고”라고 틈새 홍보에 나섰다.

옆에서 가만히 듣던 채정안은 “근데 내 주위엔 이혼하고 다 너무 행복해하던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혜영은 “행복하다가 갑자기 또 우울해질 때가 있다”라며 ‘돌싱글즈’ MC 4년차 답게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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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채정안과 이혜영은 식당 대표와 인사를 나눴다. 이혜영은 식당 대표가 미혼이라는 말에 채정안을 적극 추천하며 “어떠냐”고 물었지만 “우리보다 어리다”라는 주변의 말을 들었다. 알고보니 식당 대표는 35살이라고. 이혜영은 “너무 어리다”라고 아쉬워했다.

또 이혜영은 채정안을 향해 “너 옛날에 네 영상 보는 거 좋아하지 않았냐. 춤도 맨날 자기 춤 췄다. 너 때문에 나까지 어쩔 수 없이 춤 췄다”라고 폭로했다. 채정안은 “사람들이 시켜서 그런 거다”라며 “사람들이 좋아하니까 내가 막내니까 한 거지. 정말 하고 싶지 않았다. 난 언니들한테 재간둥이었다”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헤영은 “웃기고 자빠졌네. 제발 그만 좀 하라고 했다”라며 “그럼 다른 사람 거 부르지 왜 네 걸 불렀냐”라고 발끈했고, 채정안은 “노래할 줄 아는 게 내 거밖에 없었다. 내 거밖에 못 외운다. 가사를 못 외워서”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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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이헤영은 식당 대표가 지나가면서 채정안을 쳐다봤다며 흥분했다. 이에 채정안은 “이 언니 예능 찍는다”라고 질색했지만, 이혜영은 대표를 불러 “지나갈 때 정안이 보고 지나가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식당 대표는 “실물이 너무 예쁘셔서”라고 고백했고, 이혜영은 “너 그래도 아직 매혹적인 얼굴이 나온다”라며 채정안의 표정을 따라하며 놀렸다. 당황한 채정안은 “미쳤나 봐. ‘돌싱글즈’ 너무 오래 했다”라며 지친 기색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이날 이혜영은 “너 이제 클럽 다녀? 못 다니지?”라고 기습 질문했다. 이에 채정안은 “그래도 간다”라고 답해 이헤영을 놀라게 했다. 그러자 이혜영은 제작진을 향해 “그런 거 찍어. 클럽 가는 거 혼자서 옛날 춤 추고 있을 걸?”이라고 제안하며 채정안에게는 “너는 춤이 몇 십년째 변한 게 없다”라고 팩폭을 날렸다. 발끈한 채정안은 “아니 언니 요즘 내 춤 모르잖아”라며 요즘 춤(?)을 선보였다. 이를 본 이혜영은 “똑같다”라고 못 박아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채정안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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