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송스틸러’ 전현무, 영케이 앞에서 ‘예뻤어’ 열창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타투데이

‘송스틸러’. 사진 I 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방송인 전현무가 ‘예뻤어’ 원곡자 영케이 앞에서 열창한다.

5월 5일 첫 방송될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국내 최고 뮤지션들이 서로의 곡을 빼앗기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일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송 스틸 노래방을 찾은 각양각색 아티스트들의 음악 쟁탈 도전기가 담겨 눈길을 끈다. ‘송스틸러’의 MC 전현무부터 볼빨간사춘기, 이무진, FT아일랜드 이홍기, 하이키 등 다양한 사람들이 송 스틸 노래방을 방문해 다른 사람의 곡을 훔치고 있다.

특히 이홍기와 하이키가 차트 역주행 신화를 썼던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락스피릿을 한껏 뽐내 이목이 집중된다. 뺏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사이 흥 터지는 대결이 성사된 것.

앞서 파일럿 당시 다비치 이해리와 ‘무비치(전현무+다비치)’를 결성하고 다비치의 ‘8282’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했던 MC 전현무도 데이식스의 영케이가 보는 앞에서 대표곡 ‘예뻤어’에 도전하고 있다. 제멋대로 오르락내리락하는 전현무의 음정이 웃음을 안기는 가운데 과연 전현무는 갖고 싶은 남의 곡 ‘예뻤어’ 스틸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송 스틸 노래방을 방문한 볼빨간사춘기, 환희, 이무진, 아일릿 민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은 각자 훔치고 싶었던 남의 곡을 언급하며 무대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과연 원곡자가 보는 앞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며 ‘니곡내곡(남의 곡을 제 곡처럼 소화한다는 뜻)’ 스킬을 발휘할 ‘송스틸러’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MBC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는 오는 5월 5일 오후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