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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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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인턴, 정규직 여부는 불안불안...뉴캐슬전 최악의 '골 결정력'→계속 같이 가도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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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완전 영입이 성사될지는 의문이다.

토트넘 홋스퍼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4로 패했다. 마치 지난 시즌 뉴캐슬 원정 경기에서 나온 1-6 대참사를 다시 보는 듯했다.

완벽히 무너진 토트넘이었지만, 기회가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날 토트넘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티모 베르너는 전반전에만 위협적인 찬스를 두 차례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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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7분에는 브레넌 존슨이 오른쪽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박스 안에 홀로 있던 베르너는 이 크로스를 받아 발리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과 거리가 가까워 충분히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임팩트가 제대로 맞지 않으며 볼은 골문 위로 크게 벗어났다.

이어서 전반 16분에는 제임스 매디슨이 왼쪽에서 상대 수비수를 속인 뒤 간결한 컷백 패스를 넘겨줬다. 베르너가 발을 갖다 대기만 하면 득점으로 연결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슈팅이 잘못 맞으며 볼은 멀리 벗어났다.

골 결정력에 문제를 드러내며 토트넘 팬들의 의구심을 증폭시킨 베르너다. 베르너는 이번 시즌 원소속팀인 라이프치히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자연스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팀을 찾았고, 아시아축구연맹(AFC) 2023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한 손흥민의 임시 대체자로 낙점을 받으며 임대 신분으로 토트넘에 합류했다.

베르너는 현재까지 토트넘에서 총 13경기에 출전해 2골과 3개의 도움을 기록 중이다.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고, 본인도 토트넘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토트넘이 베르너를 완전 영입할지는 의문이다. 종종 번뜩이는 모습을 보이곤 하지만 결정적인 찬스를 자주 놓치는 장면도 보여줬다. 그리고 뉴캐슬전 부진으로 토트넘의 신뢰가 조금은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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