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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김민재 투헬과 불화설까지…독일 언론 선 넘은 보도,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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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선수와 투헬 감독의 따뜻했던 투샷 기억하시나요.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하고 처음 만난 날, 투헬은 반갑게 포옹으로 김민재를 맞이했습니다.

무뚝뚝했던 감독의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는데요.

그런데 독일 언론 '스포르트'는 훈훈했던 장면과는 완전히 다른 얘기를 전했습니다.

'투헬 감독과 여름 이적생 김민재 사이의 문제'라는 제목으로 '김민재가 선발로 잘 나서지 못하는 것은 투헬 감독과 혼란스런 관계 때문'이라고 썼는데요.

'김민재을 실패한 이적으로 본다'는 주위의 평가도 덧붙였습니다.

감독과 불편한 관계가 결국은 출전 여부에 연결되고 있다는 건데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요?

김민재의 잇단 결장 독일 언론의 가혹한 평가와 해석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참 씁쓸하기만 하네요.

오광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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