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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이슈 쏟아지는 연예계 기부 행렬

'스키즈' 현진, 뜻깊은 생일기부…청각장애인 위해, 1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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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이명주기자]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뜻깊은 생일을 보냈다.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소속사 및 복지단체 측은 4일 "현진이 청각 장애인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소리와 음악을 나누는 따스한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기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진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생일을 기념해 후원에 나섰다. 사랑의달팽이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청각 장애인을 돕는데 쓰인다. 인공 달팽이관 외부 장치 교체, 언어재활치료, 보청기 지원 등 다양한 보조 사업에 사용된다.

현진은 고액 기부자 클럽인 '사랑의달팽이 소울리더'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랑의달팽이 측에 따르면, 소울리더 10호 후원자로 위촉됐다.

그는 "소리를 찾아주는 일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참여했다. 팬들께 받은 사랑을 나누고 음악의 즐거움을 함께 누리고 싶다"고 전했다.

현진은 꾸준한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도왔다. 지난해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를 통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에 1억 원을 쾌척했다.

한편 현진이 속한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7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아이 데이즈'(I-Days) 무대에 오른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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