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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레버쿠젠 잔류 결정' 레전드 알론소 놓친 리버풀, 다른 감독 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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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새 사령탑을 찾는 리버풀이 다음 카드를 만지작거린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9일(한국시간) "오랜 기간 위르겐 클롭 감독 후임으로 거론됐던 사비 알론소 감독은 레버쿠젠 잔류가 예상된다. 이제 리버풀 사령탑 후보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브라이튼 감독과 루벤 아모림 스포르팅 감독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리버풀은 향후 몇 주 안에 사령탑 후보를 좁힐 것이다. 데 제르비 감독은 프리미어리그(PL)에서 리버풀과 맞붙을 때 좋은 기회를 얻을 것이다. 아모림 감독은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우승에 도전하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이 동시에 노렸던 알론소 감독이 레버쿠젠에 잔류할 분위기다. 'Here we go'라는 계약 성사 시그니처 멘트로 유명한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방금 전 속보라 밝히며 "알론소 감독이 공식 석상에서 레버쿠젠 잔류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 시즌 더 남는 게 확정됐다. 방출 조항은 2025년에 활성화되며, 바이에른 뮌헨과 리버풀 모두 사비 감독 결정을 통보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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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리버풀은 새로운 시대에 돌입한다. 오랜 기간 팀을 성공적으로 지휘했던 명장 클롭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지난달 리버풀은 홈페이지를 통해 "클롭 감독이 감독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갑작스러운 작별이다. 지난 2015년 안필드에 입성한 클롭 감독은 오랜 기간 '레즈(리버풀 애칭)'가 염원했던 프리미어리그(PL, 2019-20)와 UEFA 챔피언스리그(UCL, 2018-19) 우승을 달성하며 세계 축구 정점에 섰다. 그뿐만 아니라 잉글랜드 FA컵, EFL컵(이상 2021-22), FA 커뮤니티 실드(2022),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이상 2019) 우승 트로피도 차지했다. 가능한 타이틀은 모두 차지한 셈.

그런 클롭 감독이 정들었던 리버풀과 동행을 마친다. 선수들은 올 시즌 최대한 많은 타이틀을 차지해 지휘봉을 내려놓을 스승에게 선사하겠다는 각오로 무장하고 있다.

다음 사령탑 후보로 구단 레전드 출신 알론소 감독이 거론됐지만 수포로 돌아갔다. 이제 브라이튼과 스포르팅을 이끌고 있는 데 제르비 감독과 아모림 감독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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