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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돈·사람 다 잃고 싶지 않으면"…산이, 부비동염→금전요구 일침 '연이은 충격 근황'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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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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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부비동염으로 퉁퉁 부은 얼굴을 공개, 걱정을 샀던 래퍼 산이가 이번엔 황당한 메시지를 받았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산이는 27일 자신의 계정에 "돈은 빌리지도 빌려주지도 말자가 제가 배운 인생 교훈 중 하나입니다. 여러분도 돈, 사람 다 잃고 싶지 않으면 돈 거래는 절대 마시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공개했다.

사진에는 돈을 요구하는 내용의 DM(다이렉트 메시지) 이미지가 캡처됐다. 해당 누리꾼은 자신이 사업 실패 후 혼자 아이들을 키우며 생계를 유지 중이라고 밝힌 뒤, "조금만 도움을 주십시오"라며 자신의 번호를 전달했다.

이에 산이는 해당 글을 공개하면서 "이런 거 보내지들 마세요"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는 등 불쾌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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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는 최근 부비동염으로 인해 원래의 얼굴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퉁퉁 부은 사진을 공개해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산이는 지난 4일 진행된 유튜브 힙합 서바이벌 '2024 토너먼트 벌스 랩 배틀 랩컵'(이하 '랩컵') 제작발표회에 참석 예정이었으나, 행사 당일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바.

이후 21일 산이는 "진짜 갈 수가 없었어요"라는 글을 올리면서, 해시태그로 '부비동염', '랩컵'을 덧붙였다. 그가 부비동염으로 인해 '랩컵' 제작발표회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음을 알린 것. 부비동염은 축농증으로도 알려졌으며, 심각한 경우 얼굴이 붓기도 한다.

충격적인 근황에 누리꾼들의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던 산이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지금은 괜찮아진 상태다. 제가 뒷북을 쳤다. 예전 사진을 오늘 올린 것"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또 산이는 "아프기만 하면 참석을 했을 것"이라며 "제작발표회인데 얼굴이 그렇게 돼 버려서 못 갔다. 아픈 건 둘째 치고, 아픈 건 참으면 되는데"라고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한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산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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