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양치승, ‘최파타’ 출연
탤런트 겸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2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고정 게스트인 탤런트 겸 방송인 홍석천,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출연했다.
탤런트 겸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의 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사진=천정환 기자 |
이날 한 청취자는 홍석천이 최근 SNS에 업로드한 “여름아 기다려”라는 글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여름 되면 뭐하고 싶으세요? 양 관장님도 몸 좋으시니까 사계절 중에 여름이 제일 좋으신 건가요?”라고 물었다.
홍석천은 “몸이 좀 되니까 양양에 해변 보석, 바다 보석을 캐러 갈 거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이어 최화정은 양치승에게 “양 관장님은 몸이 좋으시니까 여름이 좋으시냐”고 묻자 양치승은 “저는 여름보다도 몸 만들 때도 벗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니트 같은 걸 좋아해 봄, 가을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홍석천은 “이쪽은 근육돼지라서 벗었을 때 예쁜 몸은 아니다. 저는 패션 근육이다”라고 자랑했다.
이에 양치승이 “석천이 형 몸을 많이 봤는데 그런 말을 할 정도의 몸은 아니다. 어디가 갈라져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최화정은 “인스타를 보면 깜짝이야 할 정도로 벗는 걸 왜 이렇게 올려?”라고 물었다.
양치승은 “형의 눈이 자신에 도취해 빠져 있다. 그 정도 몸은 아니다”라고 했고, 홍석천은 “그래서 확인하려고 주말마다 이태원 클럽에서 웃통을 벗는데 반응이 뜨겁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양치승이 “벗었는데 아무 소리 안 하면 이상하지 않나”라고 하자 최화정이 “노인 공경 아니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숙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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