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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살림남2' 이태곤, 사람에 상처받았나? "오래 알던 지인 다 잃어…연락처도 백 명 뿐"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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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이태곤이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27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이태곤이 주변 관계 정리와 집안 정리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태곤은 등산복을 차려입고 등산에 나섰다. 하지만 얼마 안 가 힘들다며 벤치에 앉아 막걸리를 꺼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 모습을 본 김지혜는 "저기 위치가 주차장 옆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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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은 "사람 없을 때 한 잔씩 먹어야 한다"라며 바로 막걸리 병나발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곤은 오이와 방울토마토 간식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또 자리지도 않은 김밥을 터프하게 먹었다. 이태곤은 "등산하면 먹는 재미다. 이런 게 사는 재미다"라고 말했다.

이태곤은 "올해는 옛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맞이하는 해다"라며 "올해는 정리를 하고 있다. 마음이 정화가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태곤은 제작진과 대화에서 "작년 7월부터 운이 안 좋았다. 오랫동안 알던 지인들을 다 잃었다. 사람을 잃었다. 근데 새로운 사람들이 생겼다. 인간관계가 정리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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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은 "옛날이면 술 한 잔 하면서 털어낼 수 있는 일인데 안 보게 되더라. 옛날에는 휴대폰에 천 명 정도 저장돼 있었는데 지금은 100명 밖에 남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태곤은 "오늘은 집에 가서 뭘 정리할까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이태곤은 "오래된 것은 버려야 새 것이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박서진은 "그래서 돈도 써야 들어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곤은 최근 재판장에 사형 선고를 받는 꿈을 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태곤은 "지인들이 내 죽음을 앞두고 송별 파티를 하는 꿈을 꿨다. 사형 선고를 받는 꿈이 어떤 의미인지 바로 꿈해몽을 찾아봤다고 말했다. 이태곤은 "되게 좋은 꿈이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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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은 "나는 나쁜 꿈을 꾸면 술 약속이나 이런 걸 다 취소한다"라고 꿈에 대한 믿음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태곤은 산을 내려가며 "산은 내려갈 때 제일 좋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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