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효과 좋네' 쿠팡플레이, 처음으로 넷플릭스·티빙 꺾었다

[텐아시아=고윤상 기자]쿠팡플레이가 OTT 트렌드 지수 순위 발표 결과 1위를 차지했다. 트렌드지수에서 쿠팡플레이가 넷플릭스와 티빙을 꺾은 건 올 들어 처음이다. LA다저스와 키움히어로즈의 야구 경기 중계로 대중적 관심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랭키파이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트렌드 지수 81,443포인트로 전일보다 49,620포인트 상승해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는 71,811포인트로 전일보다 1,586포인트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티빙, 디즈니플러스, 라프텔, 왓챠, 비플릭스, 카카오티비, 아마존프라임비디오가 뒤를 이으며 3~9위를 기록했다.

성별 선호도 분석 결과 1위 쿠팡플레이는 남성 65%, 여성 35%, 2위 넷플릭스는 남성 51%, 여성 49%, 3위 티빙은 남성 42%, 여성 58%가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선호도에서는 쿠팡플레이가 10대 7%, 20대 25%, 30대 26%, 40대 24%, 50대 18%로 나타났다.

트렌드 지수 1위 쿠팡플레이의 빅데이터 조사한 결과, 쿠팡플레이 tv연결, 쿠팡플레이 추천, 쿠팡플레이 해지, 쿠팡플레이 가격, 쿠팡플레이 공유 등이 주목받는 관련 검색어로 나타났으며 2위 넷플릭스는 넷플릭스 요금제, 넷플릭스 영화 추천, 넷플릭스 공유,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넷플릭스 추천, 3위 티빙은 티빙 요금제, 티빙 한달무료, 티빙 추천, 티빙 드라마, 티빙 이용권 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