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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듀오 김연경과 윌로우
흥국생명이 '신바람 3연승'으로 선두 현대건설을 압박했습니다.
흥국생명은 오늘(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꺾었습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2위 흥국생명은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현대건설을 승점 3점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수원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4위 정관장은 3연승 행진을 멈추고 승점 추가에 실패했습니다.
흥국생명의 김연경은 51.11%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유지하며 24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인 남자부 경기에서는 현대캐피탈이 한국전력과 혈전 끝에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3연승을 거둔 6위 현대캐피탈은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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