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이슈 끊이지 않는 학교 폭력

남주혁 학폭의혹 제보자 등,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 '약식기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남주혁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와 매체 기자가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SBS는 남주혁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와 인터넷 매체 기자가 허위 사실로 남주혁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약식기소됐다고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이날 남주혁 학교폭력 의혹을 보도한 기자와 기사의 제보자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했다.

검찰은 이들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관계가 틀리는 등 허위성이 인정되고, 이로 인해 남 씨의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022년 6월 모 온라인 매체는 남주혁의 고등학교 동창 A씨가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약 6년간 남주혁으로부터 학교 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제보자는 남주혁이 소위 일진 무리와 어울렸고, 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한 학생이 여럿이라고도 주장했다.

이에 남주혁 소속사는 "이번 기사가 나가기까지 소속사나 배우에게 단 한 번의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매체의 일방적인 보도에 유감을 표한다"며 허위 보도로 인해 배우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책임을 묻겠다며 매체 기자와 제보자를 형사 고소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