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5 (토)

이슈 프로축구 K리그

K리그2 안양, 브라질 공격수 단레이 영입... ‘침투·연계 플레이 장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FC안양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단레이를 영입했다. 사진=FC안양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K리그2 FC안양이 30일 브라질 공격수 단레이를 영입하며 창끝을 가다듬었다.

단레이는 지난 2020년 브라질 세리에C의 인디펜단테-PA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페이산두 SC, 샤페코엔시, 나우티코 등 브라질 클럽을 거쳤다. 줄곧 브라질에서만 커리어를 쌓은 그는 2024시즌을 앞두고 안양에서 첫 해외 무대에 도전한다.

안양은 단레이에 대해 “순도 높은 골 결정력을 보유한 최전방 공격수”라며 “184cm, 81kg의 준수한 신체 조건을 지녔고 침투 이후 마무리는 물론, 동료 선수를 활용한 연계 플레이에도 큰 장점을 보인다”라고 소개했다.

단레이는 “브라질에서 한국까지 먼 여정이었지만 안양에 합류해서 행복하다”라며 “구단의 목표와 내 목표는 일치한다. 승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태국 촌부리에서 진행된 1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돌아온 안양은 내달 5일 경상남도 남해로 2024시즌 2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