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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이슈 배구 황제 김연경

다시 ‘순위 경쟁’ 모드…새 외인 윌로우와 ‘반전’ 노리는 김연경 “왼손잡이 장점 있다, 팀이 필요했던 선수라 기대돼”[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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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흥국생명 김연경(왼쪽)이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음악 ‘내 귀에 캔디’에 맞춰 아본단자 감독과 함께 춤을 춰 세레모니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 1. 27. 인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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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김연경(왼쪽)이 2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서 음악 ‘내 귀에 캔디’에 맞춰 아본단자 감독과 함께 춤을 춰 세레모니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 1. 27. 인천 | 박진업 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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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연경은 “지난해에도 그렇고 팬 투표 1위를 해서 감회가 새롭다. 그래서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는 것아 예의는 아닌 것 같아서 준비를 하려고 하는 부분도 있다”라며 “내가 ‘올스타전을 얼마나 하겠어’라는 생각도 있다. 남녀가 함께할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다시 순위 경쟁으로 돌아간다. 흥국생명은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현대건설과 승점 차이가 8점이다. 5~6라운드를 남겨둔 시점이라 뒤집지 못할 간격은 아니다. 현대건설과 2차례 맞대결도 남겨뒀다. 더욱이 흥국생명은 기존 외국인 선수 옐레나를 대신해 윌로우 존슨을 영입했다. 윌로우는 과거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랜디 존슨의 딸이기도 하다.

김연경은 “현대건설과 승점이 벌어져 있는데 맞대결에서 무조건 이겨야 한다고 본다. 다른 팀들한테도 승점 관리를 잘해야할 것 같다”라며 “윌로우는 조금 더 빠른 공을 때릴 수 있는 선수다. 왼손잡이만의 장점이 있다. 상대가 분명히 흔들릴 수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 성격도 적극적이고 파이팅도 좋다. 우리 팀에 필요로 했던 선수인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 도로공사전에서 보시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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