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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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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첫 선발인데...토트넘 출신 수비수, 불안한 수비로 '홈 15연승' 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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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이번 시즌 리그 첫 선발 출전이었지만, 불안한 수비를 선보였다.

아스톤 빌라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애초 이날 경기는 빌라의 우세가 점쳐졌다. 빌라는 최근 구단 역사상 최초로 홈 15연승을 달리며 프리미어리그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었다. 반면 세필드는 이날 경기 전까지 리그 꼴찌에 머무르며 힘겨운 시즌을 이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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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기의 흐름은 예상과 달랐다. 빌라는 총공세를 퍼부었지만, 셰필드의 골망을 가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오히려 후반 42분 셰필드의 카메론 아처가 선제골을 넣으며 위기에 놓였다. 그러던 중, 후반 추가시간 빌라는 니콜로 자니올로의 극적인 동점 골로 승점 1점을 획득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자연스레 이날 빌라의 선수들은 많은 비판을 받았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클레망 랑글레도 마찬가지였다. 랑글레는 2018년부터 FC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지만, 주전 자리를 꿰차는 데 실패했다. 자연스레 지난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로 1년 임대를 떠났다.

랑글레는 토트넘에서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완전 이적 없이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랑글레를 기용할 생각이 없었고 결국 랑글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빌라 임대를 떠났다.

그런데 빌라에서도 주전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랑글레는 프리미어리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대회인 유럽축구연맹 유로파컨퍼런스리그(UECL) 조별리그에서만 5경기를 소화했다. 그러던 중, 이번 셰필드전에서 이번 시즌 리그 첫 선발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랑글레는 셰필드의 선제골 과정에서 골문 앞에 있던 아처를 완벽히 놓치며 실점을 내줬다. 이번 시즌 첫 리그 출전이었음에도, 불안한 수비로 상대 공격수를 놓치며 팀의 홈 연승 행진이 깨지는 빌미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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