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내내
저주의 깃발과 함께했다?
전반 43분
절묘한 감아차기 슛
골…인줄 알았으나
부심의 깃발
'번쩍'
후반 13분, 후반 39분에도
어김없이 따라붙은 깃발들
결국 토트넘은 역전패
왜 이렇게 오프사이드가 많았을까?
"애스턴 빌라는
유럽에서 가장 효과적인 오프사이드 함정 보유"
-디 애슬레틱-
에메리 감독 부임 이후
유럽 5대 리그에서
한 경기 평균 오프사이드
가장 많이 잡는 팀
손흥민은 6개월 전에도
오프사이드 함정 4번 빠졌는데,
이번에도 결정적 침투 때마다
그 덫에 걸려들어…
정말 애스턴 빌라가 잘해서일까?
그냥 잇단 불운 아닐까?
주축 선수들의 부재로 인한 부조화 아닐까?
손흥민의 분석은…
"행운에 모든 것을 맡기는 사람이 아니다. 준비를 더 많이 하지 않아 일어난 일이다."
"내가 더 크게 움직이거나, 공이 없는 상황에서 더 부지런했다면
오프사이드에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
"내가 개선해야 할 부분이 드러났다."
스스로에겐 더없이 냉정한 진단
경기 종료 후
영국 언론 평가는 어땠을까?
"다른 날이었다면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을 것. 평점 7점."
-이브닝 스탠다드-
"오프사이드 슛 외에 한 것이 별로 없었다. 평점 6점."
-풋볼 런던-
'극과 극'
축구를 보는 관점에 따라
손흥민 향한 잣대도 엇갈려
다음은 '맨체스터 시티'다
손흥민의 마지막 말은…
[손흥민/토트넘 주장]
"팬들에게 정말 죄송합니다. 3연패는 분명히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아닙니다."
"그래도 믿을 수 없는 응원에 다음 주말로 향하는 큰 책임감을 느낍니다."
홍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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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묘한 감아차기 슛
골…인줄 알았으나
부심의 깃발
'번쩍'
후반 13분, 후반 39분에도
어김없이 따라붙은 깃발들
결국 토트넘은 역전패
왜 이렇게 오프사이드가 많았을까?
"애스턴 빌라는
유럽에서 가장 효과적인 오프사이드 함정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