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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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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환→오태곤→최정→추신수→에레디아' SSG 홈런 릴레이, 롯데 12-1 격파 [인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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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최규한 기자]2회말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SSG 최주환이 선제 좌중간 솔로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2023.06.16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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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최규한 기자] 16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6회말 1사 2, 3루 상황 SSG 최정이 달아나는 좌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김민식-추신수와 인사 나누고 있다. 2023.06.16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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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조형래 기자] SSG 랜더스가 더 이상의 추락은 막고 2연패를 끊었다.

SSG는 16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2-1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SSG는 2연패를 끊고 37승23패2무를 마크했다. 반면 롯데는 다시 3연패 수렁에 빠지면서 31승27패를 마크했다.

SSG가 경기 초반부터 손쉽게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2회말 선두타자 최주환이 한현희의 146km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최주환의 통산 1000안타가 홈런으로 만들어졌다.

3회에는 추신수의 볼넷, 최지훈의 중전안타, 최정의 좌전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에레디아의 유격수 땅볼로 1점을 추가했지만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그러나 4회 공격에서 3회의 아쉬움을 만회했다. 4회 선두타자 박성한의 2루타로 만든 1사 2루에서 오태곤이 좌중간 담장을 너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한현희의 127km 슬라이더를 걷어올렸다. 4-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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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최규한 기자] 16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4회말 1사 2루 상황 SSG 오태곤이 달아나는 좌중간 투런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돌며 기뻐하고 있다. 2023.06.16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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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최규한 기자] 16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5회말 1사 1루 상황 롯데 선발 한현희가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2023.06.16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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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초에는 선두타자 최정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에레디아가 유격수 땅볼을 때리면서 1루 선행주자가 아웃됐고 최주환이 2루수 뜬공을 때리면서 2사 2루가 됐다. 그러나 박성한이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2사 1,2루 기회를 이어갔고 전의산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더 추가했다. 5-0으로 격차를 벌렸다.

롯데가 1점을 추격했다. 6회초 이학주의 우전안타, 황성빈의 1루수 땅볼로 1사 2루 기회를 만들었고 전준우의 중전 적시타로 만회 득점에 성공했다. 고승민의 중전 안타와 상대 폭투로 2사 2,3루 기회가 이어졌지만 윤동희의 잘 맞은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며 더 이상의 추격은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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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최규한 기자] 16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6회말 1사 2, 3루 상황 SSG 최정이 달아나는 좌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3.06.16 / dreamer@osen.co.kr


그러나 SSG가 6회말 승부에 확실하게 쐐기를 박았다. 김민식의 우전안타, 추신수의 볼넷, 최지훈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 기회를 만들었고 최정이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면서 8-1까지 격차를 벌렸다.

그리고 7회말 추신수의 스리런 홈런이 터졌고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솔로포까지 더해지며 대승을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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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최규한 기자] 16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7회말 무사 1, 2루 상황 SSG 추신수가 달아나는 중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있다. 2023.06.16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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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최규한 기자] 16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열렸다.3회말 무사 만루 상황 SSG 에레디아가 달아나는 1타점 내야 땅볼을 치고 있다. 2023.06.16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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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SSG는 주요 고비마다 홈런포를 쏘아 올리면서 경기를 주도했다. 총 5개의 홈런이 터졌다. 선발 커크 맥카티는 6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역투를 펼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6승 째.

롯데는 선발 한현희가 4⅓이닝 6피안타(2피홈런) 4볼넷 2탈삼진 5실점으로 무너졌다. 타선은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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