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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월드컵] "지는 게 이런 것? 참 이상한 맛" 아르헨 충격패에 현지 당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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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폭풍에 갇힌 유령팀" 질타…일부 "아무리 넣어도 VAR로 다 취소" 불만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역대급으로 얻어맞은 한 방', '역사적 패배', '가장 예상치 못한 첫판', '10분 뒤 빠져버린 함정'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당한 일격의 패배에 아르헨티나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라는 자신감에다가 세계적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마지막 월드컵이라는 동기 부여까지 더해져 비교적 '여유롭게' 첫판을 따낼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던 터라 충격은 더 커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