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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 (일)

한국 콜롬비아 상대 8강 도전..장신 공격수 김현이 키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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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콜롬비아 상대로 8강 도전
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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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4일 새벽 3시(한국시간) 터키 트라브존에서 콜롬비아와 FIFA U-20 월드컵 16강 맞대결을 펼친다.

이 경기는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과 남미 전통의 강팀 콜롬비아의 대결로 만만치 않은 승부다.

그러나 특유의 조직력을 앞세운 한국 대표팀은 나이지리아, 포르투갈을 비롯한 강팀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B조 3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해 8강도 넘보고 있다. 이광종 감독도 "조직력만 가다듬는다면 4강까지도 노려볼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
대표팀 선수들의 부상으로 전력이 정상이 아니다. 32강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포스트 박지성'으로 주목받은 에이스 류승우가 부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또한, 3경기를 풀타임으로 뛰며 대표팀의 일꾼 역할을 한 이창민 역시 경고누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이런 가운데 이광종 감독이 뽑은 키 플레이어는 김현이다. 장신(189cm) 공격수 김현은 큰 키를 바탕으로한 몸싸움과 제공권 싸움에 능하고 볼을 잘 다루는 공격수다. 포르투갈과의 32강전에서는 동점골을 넣기도 했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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